전남도의회 남도관광 발전 연구회,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전남도의회 남도관광 발전 연구회,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 강정오
  • 승인 2021.07.2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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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님 의원(곡성,  더불어민주당·비례)
정옥님 의원(곡성, 더불어민주당·비례)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도관광 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정옥님)는 지난 15빈집을 활용한 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와 지갑없는 여행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농어촌 지역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동신대학교 이성각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지난 4월 연구를 시작하여 8월중 보고서를 완료할 예정이다.

장기 방치되는 농어촌 빈집 문제는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붕괴 위험과 방화 및 우범화로 인한 범죄 가능성을 유발해 주민들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주며 행정비용을 가중시키는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남도관광 발전 연구회 대표인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지방소멸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 빈집 문제는 지역 쇠퇴를 가속시키는 요인이라며, “농어촌 빈집 및 주거실태 조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빈집정비사업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보고회에서는 빈집을 지역 특성에 맞게 정비하여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활성화를 통한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빈집 관리·활용을 위한 공유체계 구축 지원체계 마련 빈집 관리·활용 사업추진 및 확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강화 등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과제별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지갑없는 여행이란 주제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전남의 자연과 풍경을 활용한 농촌 체험 관광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정옥님 대표의원은 노후화된 농촌지역 관광자원 재생으로 전남도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쾌적하고 편안한 농촌정주환경을 조성하며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남도관광 발전 연구회는 정옥님 대표를 비롯해 문행주, 김복실, 임종기, 곽태수, 최무경, 신민호, 박종원, 이혁제, 박진권, 김길용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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