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기남)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2020년 업무협약을 맺고, 전라남도 내 교직원과 위탁아동 간의 결연 사업을 통해 위탁아동들의 교육복지향상과 보호 종결 후 자산형성(CDA사업) 활성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남교육청에서 전남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가정위탁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데 있어 아동들이 가정위탁세대임을 교내에 정보제공 동의할 때만 지원되기 때문에 가정위탁 학생들이 신청을 기피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여 이에 본 센터와 전남교육청은 업무협약을 맺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지난해 이어 2021년 올해도 396명의 가정위탁 학생들이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전남지역 교직원과 가정위탁 학생 1대1 꿈·키·움 결연후원 매칭도 함께 진행되었다. 꿈·키·움 결연 후원은 가정위탁아동들의 자립자산형성을 위한 디딤씨앗통장(CDA)에 후원금을 연계하여 가정위탁 학생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데 있다. 특별히 올해는 장성 웅 교육감을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유성수 교육위원장과 교육위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의미를 더했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 장학금 지급 조례(전라남도조례 제5079호, 2020. 6. 11.제정)를 신설하여 장학금 지급 근거 마련 및 지급액 확대를 통해 보호아동들의 교육 기회균등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기남 관장은 “전남지역의 가정위탁아동 교육복지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장성웅 교육감님과 전라남도의회 유성수 교육위원장님, 교육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물심양면으로 후원에 동참해주신 교직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위탁가정 학생들이 관심과 지원 속에서 밝은 미래를 계획하고 꿈 꿀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