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압해~암태) 임시개통
천사대교(압해~암태) 임시개통
  • 한승열
  • 승인 2019.02.07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천사대교 임시 개통(2.1~2.7)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하고 많은 시간을 일가친척과 보냈다.

천사대교의 임시개통으로 왕복 기준 설 명절 전날 차량 15,200여대 설 명절 당일 14,000여대로 설 전날 귀성객 및 관광객의 방문이 절정을 이루었다.

설 연휴기간 동안 총 82,000여대의 귀성행렬이 이루어 졌지만 기준미달의 도로환경으로 인해 천사대교구간 뿐만아니라 천사대교에서 압해대교구간 12.3km구간과 천사대교에서 암태 남강항 9.7km구간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해도와 암태도가 몸살을 앓았으며, 설 당일과 설 다음 날인 26일에는 해대교까지 차량이 밀리면서 천사대교 진입까지 4시간이상 소요되는 등 기존 도로의 4차선 확장 및 시설개량이 필요한 과제로 남게 되었다.

또한, 농수산물, 건설자재 등을 수송하는 대형차량들이 천사대교(1등교-43.2) 통과 후 교량등급이 3등교(24.3)밖에 안되는 신안1(안좌~팔금), 은암대(~자은)두 교량을 통과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발생하고 있어 상위도로 승격 조속한 교량 구조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방도의 관리청인 전라남도와 국도의 관리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로 이러한 문제를 점차적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천사대교는 교차로와 경관조명 시설 등을 완료하여 올 3월말 정식개통을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