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영재교육원(원장 조정자)은 6월 8일, 15일, 22일, 26일 4일간 영역을 구분해, 광양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을 운영한다.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은 광양영재교육원에서 학습하고 활동하는 모습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영재교육을 경험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75명의 학생들이 수업 받는 모습을 공개한다.

학부모 공개수업에 참여한 자연과학영역 5학년 이○○ 학생 학부모는 “처음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자녀가 새로운 학습주제와 방법에 다소 낯설고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서 걱정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학교에서 모인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다.

영재교육원 공개수업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는 자녀가 대견하기도 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학부모공개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광양영재교육원 조정자 원장은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에서 배우고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학부모가 직접 살펴보고 격려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다. 영재교육원에 자녀들을 맡겨주신 학부모님들께 광양교육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우리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발전하고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