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대구·경북 교수 100인 지지선언 하기도
정세균 전 총리, 대구·경북 교수 100인 지지선언 하기도
  • 강정오
  • 승인 2021.06.19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하는 ‘균형사다리’ 대구본부 발대식이 6.19(토) 오후 3시 대구 수성구 소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장경태 의원(서울 동대문구을), 양경숙 의원(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 전 총리는 먼저 “국채보상운동, 민주화운동, 경제산업화의 주역이 대구·경북”이며, 특히 “1차 코로나 대유행시 20여일을 넘게 대구분들과 함께하면서 대구의 저력과 품격을 느꼈다”면서 대구·경북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정 전 총리는 “데이타, 네트웍, 인공지능,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항공우주산업, 바이오헬스에 해박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한다”면서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경제대통령은 자신뿐임을 역설했다.

정 전 총리는 “민심을 통합하고 균형국가로 나가야한다”면서 “균형국가의 첫 단추는 개헌이며, 지방분권 개헌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특히 “대구 신공항 이전부지에 아파트가 아닌 미래형 첨단산업이 들어와서 젊은이들의 일터로 삼아야한다”면서 이전부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정 전 총리는 또한 대구형 뉴딜산업과 2038 하계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 통합신공항을 비롯해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와 도로 등 광역교통 기반시설 조기 확충에 대한 지원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 대구·경북지역 교수 100인은 “국민의 냉철한 판단을 돕는 것이 지식인의 역할”이라면서 “대전환이 필요한 지금, 신뢰를 바탕으로 국정경험이 풍부한 정세균을 지지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