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칠성초등학교(교장 김동욱)는 지난 6월 10일, 11일에 2학년을 대상으로 광양의 문화유산인 장도장과 함께 찾아오는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 학습은 학생들의 삶과 학교 주변 지역사회에 근거한 마을 담은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장도장은 호신과 장신구를 겸한 장도의 제작을 담당하여온 장인을 뜻하며 광양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유산인 장도장이 학교로 직접 찾아오는 공예 체험활동이다. 칠보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는 물론이고 광양 장도의 멋까지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칠보 공예품을 직접 만들 수 있어 좋았고, 우리나라 전통공예가 아름답고 예뻤다.”, “직접 해보니까 힘들었지만 예쁜 목걸이를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동욱 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 문화유산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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