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두초등학교, 5,6학년 1박2일 야영활동 무한도전 1박2일 밥 짓기 성공
포두초등학교, 5,6학년 1박2일 야영활동 무한도전 1박2일 밥 짓기 성공
  • 강천웅
  • 승인 2021.06.08 0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두초등학교(교장 한명철) 5,6학년 학생들은 51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나로도 학생수련원에서 야영활동을 하였다. 집과 학교를 떠나 친구들과 협력하여 모든 것을 스스로 해보는 야영활동은 학생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었다.

오전 11시 입소식을 시작으로 플로어컬링과 명랑운동회로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활동을 하였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모둠끼리 미리 준비한 메뉴와 레시피를 가지고 스스로 밥을 짓고 설거지까지 하였다.

준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요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밥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저녁에 진행된 나로도의 밤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장기자랑으로 이루어졌는데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이었다.

2일째 아침은 아름다운 나로도 해안가 산책으로 시작되었다. 일출과 함께 반짝이는 바다를 보며 고흥의 청정자연을 다시 한 번 만끽할 수 있었다. 손수 아침식사를 마련하여 식사를 마치고 드론비행 체험활동을 하였다. 이렇게 아쉽지만 행복한 야영활동이 끝났다.

야영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족들의 밥을 챙기는 것이 얼마나 오래 걸리고 힘든지를 알았다며 앞으로는 식사준비도 잘 돕고 동생들도 잘 챙기겠다.”는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나로도의 밤 시간에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하는 노래 자랑 시간이 정말 웃기고 기억에 남는다.”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떠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