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 다 열고 다 모였다, 학부모 공개수업과 다모임 실시
구례중학교, 다 열고 다 모였다, 학부모 공개수업과 다모임 실시
  • 강천웅
  • 승인 2021.06.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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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3, ‘다 열고, 다 모이자라는 슬로건으로, 학부모 공개수업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모임을 실시하였다. 공개수업은 총 19시간에 전 교과를 다 열었고, 다모임에는 학생자치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교직원회가 다 모였다.

교육연구부장 배한재 교사는, “학교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웃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마음, 즉 기본예절입니다.”라며, “오늘 모든 교과에 걸친 19시간 수업에 기본예절이 일관되게 깔려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수업마다 미적감수성, 시각적 소통능력, 창의 융합능력 등의 교과핵심역량을 적용했고, 또한 예절, 효도,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절제의 인성 덕목을 융해했습니다.”라며, “시간 자원의 특성을 활용한 나만의 명언 만들기,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의 시간 계획하기, 도덕 신문 만들기 활동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공개수업 후 다모임이 이어졌다. 김형규 교감은, “수업방해가 상상외로 많다. 코로나 영향도 있다. 수업 방해로 남에게 피해를 준다.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모두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다모임 교육공동체는 수업을 존중하는 학교 만들기를 이야기했다. 수업이 어떻게 방해받고 있는가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이야기했다.

학교장은 다모임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은, 교복 입은 시민인 학생, 우리 자녀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두가 소중한 제자를 기르는 선생님입니다.

또한 지역사회도 주인공입니다. 구례는 예절의 도시, 남을 배려하는 타인능해의 정신이 가득한 곳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 구례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학교장은 이어서,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시다.”라며, “우리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다모임 T/F팀을 만들어, 수업존중활동을 지속하기로 하였다.”라고 다모임 결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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