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초등학교(교장 백금숙)는 5월 28일(금)에 꿈과 끼를 표현하는 광영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광영버스킹은 학생들이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꿈을 자유롭게 펼치는 행사이며,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생중계를 함께 진행하였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광영공동체들이 어디서나 무대를 원격으로 관람할 수 있었으며 특히 학교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부모님들이 쉽게 아이들의 무대를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공연은 평소 여러 분야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4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할 만큼 호응도가 높아 자체 오디션을 통하여 참여자를 선정하였다.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된 팀은 총 7팀이며 피아노 연주, 멜로디언 연주, 노래, 춤 등 다양한 분야의 무대로 구성되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평소에 춤추는 것을 좋아해서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을 많이 한다. 무대에 올라가서 춤을 춰본 것은 처음인데 너무 떨렸지만 박수를 많이 쳐줘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으로 공연을 관람한 5학년 김OO은 “동생이 무대를 한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집에서 부모님이랑 온라인으로라도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떨지 않고 피아노를 쳐서 멋지다고 생각이 들었고 다음에는 나도 공연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번 광영버스킹은 전반적인 진행을 위한 대본 준비, 무대 설치 및 홍보에 전교학생회 학생들이 주축이 된 광영봉사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의 하나로서 의미를 가졌다.

2019년도부터 꾸준히 개최된 광영초의 전통있는 프로그램인 광영버스킹은 매년 4회 실시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비롯하여 자신감을 키우는 의미있는 경험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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