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는 놈 위에 우리 놈 있다”
구례중학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는 놈 위에 우리 놈 있다”
  • 강천웅
  • 승인 2021.05.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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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나는 놈 위에 우리 놈 있다. 가장 뛰어난 자()는 우리이다.”라며, ‘회복적 생활교육에 교육공동체 모두 함께하자고, 28일 다짐하였다.

교무기획부장 유규홍 교사는, “28, 우리 모여 교직원회의를 합시다. 회복적 생활교육을 함께 이야기합시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라고 전남도교육청의 전남메신저 쪽지로 구례중학교 기관에 알렸다.

이날 28, 집단지성 우리가 꺼낸 회복적 생활지도 카드는, ‘QR코드 신문을 활용해 보자라는 매우 특이한 것이다. QR코드 신문이란, 학교가 만든 독창적인 신문으로, 일명 동영상 신문이다. 학생, 교사,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 참여한, ‘우리들의 약속 동영상, 존중의 약속 동영상QR코드 신문에 실어 보자고 제안했다.

생활안전부장 담당 교사는, “회복적 생활교육이란, 교실을 평화로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합의된 규칙을 만들고 실천하는 것이지요. 제안하기, 결정하기, 실천하기 등의 순서가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기록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라며, “이런 일련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QR코드 신문으로 기록하자.”라고 제안했다.

QR코드 신문은 학생자치회가 편집하고, 지도교사는 서경숙 학생지원부장이다. 서경숙 교사는, “제가 QR코드 신문의 지도교사여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QR코드 신문은 정말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특집 제7QR신문으로 학생과 함께 알찬 통일교육주간 수업도 했습니다. 우리는 활용 방안을 더 많이 연구합시다.”라고 제안했다.

김형규 교감은, “학교는, 존중과 배려의 생활교육을 확대하고, 따뜻한 학교를 만드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추진합니다. 존중과 신뢰를 기르기 위한 우리만의 좋은 방법을, 계속 연구합시다.”라고 말했다.

학교장은,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평화와 공감과 소통의 학교를 위한 인권 친화적인 생활교육 실천 방법을, 우리 함께 연구합시다.”라며,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는 우리입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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