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학교 다솜봉사단 & 학생회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 펼쳐
광양중학교 다솜봉사단 & 학생회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 펼쳐
  • 강천웅
  • 승인 2021.05.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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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학교 다솜 봉사단(단장 박서준)과 학생회(회장 정지수)21, ‘다 함께 정답게 사는 다정한 학교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민족ㆍ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펼쳐진 활동들은 다문화 친화적 다정한 학교 환경 조성을 통해 편견과 차별이 없는 학교 만들기에 중점을 두었다.

다솜봉사단이 기획하고 학생회와 Wee Class가 협조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편견과 차별, 평등을 주제로 따뜻한 다문화 사회 우리가 만듭니다, 함께 잘 사는 사회 다문화가 꽃 피웁니다, 다문화 무지개처럼 아름답습니다, 다름을 존중할 때 가까워지는 행복 세상, 차별은 싫어요 모두가 하나 되는 세상이 좋아요등의 피켓을 만들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QR 코드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다문화 실천 서약서를 작성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였다. 서약서는 편견과 차별이 없는 평등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다짐해 보는 내용으로 나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겠습니다.)”처럼 학생들이 실천할 내용을 괄호 안에 직접 작성해 보도록 했다. 서약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전체 학생들에게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좋은 변화를 선물해 주는 사업에도 학생과 교직원들의 동참을 구했다. 빈곤 및 사회적 제약으로 적절한 보호나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솜봉사단에서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1명의 해외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후원금과 함께 교육복지실에 제출하면 성금을 모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여 해외 아동을 지원한다.

김상철 교육복지사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문화와 태도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문화가 각각의 개성을 살리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다양한 시각에서 다문화를 바라보고 다문화 친화적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2021학년도 전라남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로 지정된 광양중학교는 5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517일부터 일주일 동안 다문화 이해교육주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타문화를 존중하는 열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광양중은 올해 다문화 교과 연계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다문화 이해교육, 맞춤형 교육 지원, 교원 역량 강화, 다문화 가정 연계 사업, 다문화 지역 연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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