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부지가 나주 부영CC 일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이민준 도의회 부의장은 30일 “한전공대 설립지원위원회에서 한전공대를 나주시 빛가람동 일원에 설립하기로 최종 확정한 것에 대해 200만 전남도민, 나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한전공대 부지 선정과 관련해 그동안 한전 공대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전남도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왔던 광주시와 광주시민께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한전공대 후보지 선정과정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끌어 준 국가균형발전위 송재호 위원장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이 부의장은 “이번 부지결정으로 한전공대가 2022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는 첫 걸음을 뗀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부의장은 “세계적인 석학과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주여건과 연구 환경을 갖춰 한전공대를 세계 최고 대학으로 발전시켜 광주·전남 상생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고 한전공대가 당초 계획된 2022년 3월 개교 일정대로 차질 없이 설립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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