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학부모연합회 코로나 자가격리 학생에 간식 전달
고흥학부모연합회 코로나 자가격리 학생에 간식 전달
  • 강천웅
  • 승인 2021.05.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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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학부모연합회(회장 김명순) 및 단위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7, 최근 고흥지역에 코로나 감염이 대규모로 발생하여 부모가 확진 판정되거나 밀접접촉 등으로 자가격리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모의 확진 판정에 따라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 입원 등으로 가정에 홀로 또는 형제자매만 남겨져 자가격리 중인 학생 5(4가정)의 정신적 충격과 고립감을 완화하고 결식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학부모연합회와 해당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마음을 한데모아 진행되었다.

김명순 회장은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청정 고흥에 집단 감염이 발생하여 군민들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부모님 없는 집에 격리되어 있는 아이들의 불안감과 소외감을 더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흥 학부모회는 교육공동체로서 고흥교육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고 고민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흥학부모연합회와 단위학교 학부모회는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일선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현수막을 게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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