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임원택)은 전남 지역 초등학교 61교 65학급, 5학년 1,171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의 민주시민 자질 향상을 위한 ‘2021년 찾아가는 초등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초등학생들이 교실에서 직접 체험하고 실천해보는 실습위주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1일 6시간 동안 민주정신, 인권, 차별, 선거 등 학교와 생활 속에서 민주시민으로서 실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선 학교의 교외 체험학습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작년 신청 대비 3배인 61교가 찾아가는 과정을 신청하였다. 이에 따라, 전남학생교육원에서는 과감하게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서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선정하였다.

임원택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은 프로그램 운영자간 협의를 거쳐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 뿐 만아니라 평화감수성 키움, 학생 자치 캠프도 집합과정과 찾아가는 과정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장흥 안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초등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이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써 우리 전남 초등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워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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