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비 근무지 변경 훈련 실시
담양교육지원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비 근무지 변경 훈련 실시
  • 강천웅
  • 승인 2021.04.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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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26일 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설 폐쇄를 대비하여 근무지 변경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이 전국적으로 본격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담양군 내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교육지원청 청사 폐쇄 상황에 대비한 업무 공백의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본관 폐쇄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실제로 전 직원들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별관으로 사무실을 변경하여 근무하였다. 특히 청사 폐쇄 안내 방송이 나가고 5분이 채 지나기 전에 모든 직원들이 신속하게 별관으로 이동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평상시와 동일하게 근무할 준비를 갖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철주 교육장은 훈련을 마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설마 하는 안일한 마음가짐을 버리고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공직자의 의무를 다해 주기를 바란다.” 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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