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작은학교 특화프로그램 체험활동 운영
화순교육지원청, 작은학교 특화프로그램 체험활동 운영
  • 강천웅
  • 승인 2021.04.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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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작은학교의 강점이 부각되고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증가됨에 작은학교에서 한달 살기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작은학교에서 한달 살기체험활동이란 화순 읍내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지역 작은학교에서 운영되는 교육활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작은학교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하여 화순교육생태계의 선순환을 유도하고자 하는 교육체험활동이다.

화순지역에는 작지만 강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많고 학교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학생수 감소에 따른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반면 읍지역 학교의 학부모들은 작은학교에 관심이 많으나 학교별 특화된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읍단위 학생들이 면단위 작은학교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게 하는 작은학교 한달 살기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참여 대상은 읍지역 4개 초등학교의 3~4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희망서 신청서를 통해 체험학교를 선정하고 학생 통학 등 운영과 관련하여 제반 사항은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장들의 전문적인 집단사고를 통해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학교장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계획에 반영하였다.

영상회의에 참석한 교장선생님들은 운영 취지가 의미가 있고 집단사고를 통해 계획을 수정하고 현실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교육장은 어제도 탁트인 강변에서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면서 작은학교 프로그램을 하고있는 행복한 아이들의 웃음을 보았는데 출발점에 선 작은학교 한달 살기체험활동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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