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출발선 평등을 위한‘모두 깨치는 한글 실행연수’
담양교육지원청, 출발선 평등을 위한‘모두 깨치는 한글 실행연수’
  • 강천웅
  • 승인 2021.04.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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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한글지도에 대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초등 희망교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520일까지 매주 목요일(5회기 10시간)'모두 깨치는 한글 실행연수' 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하는 이 연수는 한글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한글 미해득 학생(난독의심, 읽기곤란, 다문화, 특수학생 등)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사례연구 대상 학생(한글미해득 학생)을 선정하여 매주 연수받은 내용을 학생에게 적용한 후, 강사의 피드백 과정과 사례공유를 통해 지도방법을 습득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지금까지 알던 방식과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의 한글 지도법에 관심이 생긴다. 학생의 웃음을 되찾기 위해 가장 기본부터 책임지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한글해득 지도에 대한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개별 처방식 맞춤형 지도가 학생들의 문해력으로 이어지길기대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공교육의 책무성 강화를 통해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오는 6월에도 기초 수해력 연수를 실시하고, 기초학력 보충학습 지도자료 늘품이를 희망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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