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평생교육관에서는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지역 학생 및 주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을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동일면 <꿈꾸는놀이터>와 두원면 <늘사랑 마을학교> 2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마을학교 및 마을공동체 운영자와의 협의체 구축을 통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꿈꾸는놀이터>에는 백양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한 주말 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학교 교사는 “교육관에서 강사를 지원해준 덕분에 3년 전부터 간절히 바라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해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늘사랑 마을학교>에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수준에 맞는 책놀이 독서프로그램을 야간에 운영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고흥평생교육관 이재준 관장은 “교육관-지자체-마을과의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소외지역의 차별없는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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