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관산중학교,“하늘이 만든 앙코르와트 천관산”등 역사관 기본 틀 완성
장흥관산중학교,“하늘이 만든 앙코르와트 천관산”등 역사관 기본 틀 완성
  • 강천웅
  • 승인 2019.01.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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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천제(三大天題)로 천관산, 효자송, 장흥관산중학교를 설정
장흥관산중(역사관기본틀)
장흥관산중(역사관기본틀)

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 2019125(), 학교 역사관을 장식할 기본 틀, 일명 삼대천제(三大天題)’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1952년 개교하여 2019년 오늘, 학교 역사관의 기본 틀, 삼대천제(三大天題)가 태어났습니다. 전남교육문화유산학교인 우리 학교가 천부의 학교로 새롭게 태어나는 날입니다.”고 말했다.

장이석 교장은 하늘이 주제가 된 셋, 이것을 3대천제(三大天題)라고 하지요. 사진을 보면, 첫째는 하늘이 만든 앙코르와트, 천관산’, 둘째는 하늘의 나무, 인류의 보배 효자송’, 셋째는 천부(天賦)의 학교 장흥관산중학교입니다. 셋 모두의 공통분모, 공통주제가 하늘이므로 그 이름이 3대천제이랍니다.”라고 그 뜻을 자랑하며 풀이했다.

이어서 장교장은, “연려실기술에 장흥의 천관산은 돌로 생긴 산세가 기묘한 경치이다’, 위백규의 지제지(支堤誌)관세음보살이 돌로 만든 배에다 진경을 싣고 바다를 건너왔다고 했죠. 신동국여지승람에는 예전에는 천풍, 또는 지제(支提)라고도 하였는데, 신기한 기운이 서려있다고 했지요. 지제란, 흙이나 돌이 쌓인 무더기로, 부처의 복덕이 쌓여 있는 것을 말해요. 천관산을 직접 만나보면 과연 하늘이 만든 앙코르와트이구나!‘ 감탄할 것입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역사관에는 세계사와 한국사 연표가 동일한 길이로 전시되며, 1952년 개교부터 2018년까지의 주요 학교 교육활동도 풍부한 자료와 함께 표현한다고 한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356호 장흥 옥당리 효자송(孝子松)’과 함께한 학생중심 교육활동이 많다고 한다. 공예태후, 위백규, 위덕의, 노홍, 정병서, 김학삼, 위석규, 이관빈, 이동의, 임원후 등 관산의 역사적 인물이 소개되며, 지역사회 인사 德雲 위황량 선생의 저서 천관산에 꿈을 싣고聖山 위무량 선생의 일엽편주의 항해등의 기증 도서도 역사관에 영구 전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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