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마을활동가 무안에 모여 공동체 활성화 방안 논의
전남마을활동가 무안에 모여 공동체 활성화 방안 논의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1.04.13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군은 지난 9일 무안군청년센터에서 2021년 제1회 찾아가는 전남마을공동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네트워크(대표 김종탁)가 주최하고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민문식)와 무안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사무국장 백금표)가 공동 주관하여 무안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성 준비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와 장정희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을 비롯한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마을 이장 등 활동가들이 참석했으며, 나주와 여수 등의 마을활동가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서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가림막 설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비대면 소통을 위해 전남마을방송국 유튜브를 통해 간담회를 생중계했다.

간담회에서 김종탁 대표는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네트워크 및 마을활동가 플랫폼 소개를 주제로, 민문식 센터장은 마을공동체네트워크의 의의와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회의는 에코맘 마을공동체 운영 사례와 무안군 망운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백금표 사무국장의 무안군 마을공동체 현황에 대한 안내와 함께 무안의 건강한 마을공동체 육성을 통한 공동체성 확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희 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무안군 마을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성방안을 모색하는 무안의 마을활동가들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간담회에 참석한 마을활동가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마을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산재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네트워크는 2019년부터 배출된 전남행복디자이너들의 네트워크로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에서 교육받은 마을활동가들의 모임이며, 현재 무안에서는 4명의 행복디자이너가 활동 중이다.

또한 20201월 개소한 무안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무안군 일반 농산어촌 사업지구 사후관리 및 마을 공동체 공모사업에 있어 행정과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