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관장 선승헌)은 지난 9일부터 광양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순회문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기관의 자료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해 해당 기관에 직접 찾아가 도서를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올해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28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선승헌 관장은 “우리 교육관의 「찾아가는 도서관」은 교육관과 거리가 먼 단체나 기관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자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운영이 어려웠으나 대면의 정도가 낮은 서비스임을 고려하여 올해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평생교육관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아동·청소년/다문화)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 책놀이 프로그램,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