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압초등학교, 우리 마을이 배움터예요
다압초등학교, 우리 마을이 배움터예요
  • 강천웅
  • 승인 2021.03.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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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다압초등학교(교장 박명수)는 지난 318매화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매화마을 체험학습은 광양교육지원청 역점 과제인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 운영 2.0’의 하나로,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어 앎과 삶이 연결되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매화 마을에 직접 가서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매화그리기를 통해 매화의 생태를 알아보고, 매화마을이 유명해진 이유와 매화가 우리 마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공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에도 6월쯤에는 매실을 따서 직접 매실청을 담아보고, 마을을 담은 시()로 표현해보고자 한다. 12월에는 매실강정과 매실청을 나눔장터에서 판매하여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남수현 학생은 우리 마을 사람들이 하는 일을 알게 되었고, 매화꽃을 자세히 관찰하니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마을을 둘러보니 우리 마을이 더 자랑스러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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