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의장, 의장 불신임 결의안 결과 겸허히 수용
김한종 의장, 의장 불신임 결의안 결과 겸허히 수용
  • 강정오
  • 승인 2021.03.17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한종 의장(더불어민주당 장성)
김한종 의장(더불어민주당 장성)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은 지난 16일 제350회 임시회에서 상정된 의장 불신임 결의안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가부를 떠나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200 도민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김한종 의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신임 결의안이 상정되어 의원 투표까지 이어진 점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의회 운영의 소통 부족으로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하게 된 점을 도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도민들을 챙기고 보듬어야할 시기에 오히려 도민이 의회를 걱정하게 한 점 너무 송구하다면서 민주주의 전당인 의회에서의 열띤 토론과 논쟁은 의회 발전을 위해서도 장려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감정이 불협화음이 되어 의회가 진통과 갈등으로 이어진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도민만을 보고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동료의원님들과도 진심을 담아 존중하고 더욱 소통하는 마음으로 협치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