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2019년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4~6학년 재학생 중 희망자 12명을 대상으로 Wee클래스 주관으로 힐링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친구 간의 원만한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자존감을 향상하여 자신의 장점과 진로 등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는 ‘책과 사람 교육 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고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유전자지문적성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타고난 성향과 장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4학년 한 학생은 “1박 2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친구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겨울방학을 힐링캠프로 인해 친구들과 유익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친구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