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3.5.(금)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과 함께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전남교육청의 생태환경교육 비전에 맞춰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자연 생태 가치 중심의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학생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에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게 되었다.

3월 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희망 학교에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 재난에 대한 이해와 실천 교육을 통해 생태감수성과 환경친화적인 삶의 가치관을 다져, 삶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학생환경동아리에 멘토를 연결해 줌으로써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환경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1학년도 1학기 프로그램 지원은 무안군 관내 희망 학교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점차 인근 지역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 참여한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단장 강희숙(조선대) 교수는 “현재, 기후 변화는 위기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갈 지구 환경 위기를 이해하고 지구를 지키고 살리는 실천적 자세를 키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 관계자는 생태환경교육이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이 첫걸음이 앞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은 2021년 3월 개발을 완료하고 4월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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