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23일(화), 26일(금) 이틀에 걸쳐 관내 장천초・영암서호중과 금정초・중의 교원을 대상으로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완도금당초・중학교에서 3년간 근무하면서 초・중통합교육과정에 대해 연구를 해 온 장경원 선생님을 강사로 하여 주제중심 다학년 통합교육과정운영, 초・중학교간 교과 연계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사례, 통합교육과정 위해 선생님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 등 초・중통합교육과정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장천초 박지훈 선생님은 “초・중 통합교육과정 연구회에도 참여하면서 교무부장으로서 초・중통합교육과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오늘 연수는 실제 근무하셨던 분의 현실적인 고민과 연구 했던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앞으로 초등, 중등 선생님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실천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통합운영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과정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초・중 선생님들이 학교급을 벗어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학습 내용과 경험을 어떻게 통합시킬 것이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통합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장천초・영암서호중과 금정초・중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 활동 지원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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