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3월 뜨락 갤러리 전시
장성공공도서관, 3월 뜨락 갤러리 전시
  • 강천웅
  • 승인 2021.03.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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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은 갤러리 뜨락에서 3월 한 달 동안 오경민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소소한 행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봄철을 맞아 꽃과 나비로 오려낸 광목천에 색실을 이용한 바느질로 꾸민 수채화 25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바쁨이 사라진 일상에서 불안한 마음을 잠시나마 지우고 여유와 소소한 행복을 나누려 한다. 작품에 사용한 바느질은 마음치유를 위한 하나의 행위로써 보는 이의 마음까지 치유하고픈 바람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오경민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였다. 광주 은암미술관, 전남도립도서관 남도화랑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국제 여성 미술제 기억과 역사등 다양한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현재는 광주·전남 수채화 협회, 한국 전업 미술가 협회 회원으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장성공공도서관 김병성 관장은봄이 왔으나 진정한 봄이 아직 오지 않은 이 시기에,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을 보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다시 찾아올 평범한 일상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우리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은 전시장을 찾기 힘든 지역주민을 위하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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