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 학교지원센터는 18일 담양 관내 학생자치활동 담당 초등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학생자치활동의 이해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교사 전문성 신장으로 학생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원체제를 구축해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연수 운영은 학생자치활동 역량강화 연수에 대한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 간 네트워크 구성으로 학생자치 담당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는 담양의 특색교육으로 선정되어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사례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를 통해 고민이 많은 부분 해소되었고, 더불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김철주교육장은 ‘학생이 중심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자치활동이 중요한데 오늘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뜨거운 열의가 느껴져서 담양교육의 미래가 밝다는 점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 학생자치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강정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