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위기가정발굴에“명예 사회복지공무원”구성‧운영
영암군, 위기가정발굴에“명예 사회복지공무원”구성‧운영
  • 강정오
  • 승인 2019.01.11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빈곤 및 돌봄 위기 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신 사회적 위험 증가에 따라 선제적능동적효율적 대응을 통해 위기상황을 해소시키기 위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의 일환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구성·운영한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사회적·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읍면당 30~50명 내외로 구성하여 운영하며, 여기에는 생활밀착형 직업인 집배원을 비롯한 아파트관리인, 수도·가스검침원, 노인돌보미, 요양보호사, ·반장, 지역주민, 대학생 등 복지 및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2월중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면단위에서 21조로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그간 행정기관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었던 복지 위기가정 발굴에 주민참여가 이루어짐으로써 진정한 민관협력시대의 개막을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복지 정책방향은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파트너십 체계 구축이 대세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암군청 주민복지실(470-2126) 또는 관할 읍면에 문의하면 된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