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특수교육지원센터, ‘더 봄’학생 맞춤형 물품 꾸러미 전달
여수특수교육지원센터, ‘더 봄’학생 맞춤형 물품 꾸러미 전달
  • 강천웅
  • 승인 2021.02.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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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지난 125()부터 4주간 관내 더 봄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방역용품과 생필품을 포함한 맞춤형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여수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인권침해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더 봄학생의 가정을 방문하여 학생의 안전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희망하는 학부모에 한해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물품 전달을 하고 있다. 또한 가정방문을 희망하지 않는 가정에는 비대면으로 맞춤형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전화 상담을 통해 학생의 건전한 방학 생활지도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잊지 않고 매번 이렇게 관심을 보내 주시고, 우리 아이를 소중한 존재로 생각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해룡 교육장은 더봄학생은 우리가 더 보듬어야 하는 학생이니 만큼 인권침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 깊게 관심을 두고 보살필 것이다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지원과 함께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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