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은 2월 2일부터 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함양하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2월 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독서교실은‘우리 명절과 세시풍속’이라는 주제로 설, 정월 대보름 등 명절과 세시풍속에 관련된 책들을 활용한 수업으로 진행한다.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된 이번 독서교실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을 비롯하여 △독서의 즐거움과 글 쓰는 기쁨 △설날 이야기 △정월 대보름 이야기 등 독서 관련 수업과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의 다양한 전래놀이로 즐거움을 더한다.

겨울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은 “글쓰기 이야기, 제기차기 등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남아있는 수업도 무척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병성 관장은“집콕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겨울방학을 보람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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