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박정희)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순회문고를 확대 운영한다.
순회문고는 도서관과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및 정보취약계층을 위하여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장기간 도서를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기존 순회문고는 신청기관에서 직접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반납하였으나, 올해부터 곡성교육문화회관에서 신청기관을 찾아가 도서를 전달·회수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교회 등 10인 이상의 기관 및 단체는 어디든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기관으로 선정되면 1회 50권 이내의 도서를 한 달간 대출할 수 있다.
곡성교육문화회관 박정희 관장은 “순회문고를 통해 도서관과의 심리적, 물리적 거리를 줄여 곡성 주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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