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주)금호‧(주)195F&B와 물품 기탁 약정
함평군, (주)금호‧(주)195F&B와 물품 기탁 약정
  • 강정오
  • 승인 2021.01.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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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195F&B 김범안 대표/이상익 함평군수/㈜금호 박청 대표
왼쪽부터 ㈜195F&B 김범안 대표/이상익 함평군수/㈜금호 박청 대표

함평군은 지난 19일 농업회사법인 금호‧㈜195F&B와 물품 기탁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매 분기마다 3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약정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박청 금호 대표, 김범안 195F&B 대표가 참석해 미리 준비된 물품 기탁 약정서에 상호 서명하고 쿠키와 밀빵 등 올해 1기분 지원물품을 함평군에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금호(대표 박청)는 찰보리모시꾸찌뽕잎단호박 등을 국산밀과 혼합해 쿠키와 빵을 생산하는 웰빙 식품 생산업체다.

특히 열대지방에서 재배되는 모링가’(혈당콜레스태롤 조절에 효과)를 활용해 주로 쿠키 등을 생산하면서 지난 2019년에 열린 월드푸드 트렌드페어에서 금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에 설립된 195F&B(대표 김범안)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우리밀 빵을 연구제조하는 기업이다.

195F&B 역시 수준 높은 제빵 기술을 바탕으로 ‘2016년 올해의 밴처상’, ‘2019년 국무총리상’, ‘2020년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대통령상등을 각각 수상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인 식품 지원을 약속해주신 금호‧㈜195F&B 두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약정식에 앞서 열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기탁식에서는 ()전국한우협회함평군지부(지부장 김낙현)와 함평군 수의사회(회장 박경민), 노갑진 농가에서 각각 5백만 원, 함평군 조사료협회(협회장 박정규)에서 3백만 원, 흙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정오)에서 2백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 학교면 소재의 미륵사(주지 해수스님)에서 현금 150만원과 쌀200kg 등을 함평군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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