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회장 이한철)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에도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을 통한 고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IT 관련 직무에 청년을 신규 채용 시, 월 최대 180만원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10만원을 포함한 19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청년에게는 콘텐츠 기획형, 빅데이터 활용형, 기록물 정보화형 등 IT분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근무 또는 연관 분야 취업을 촉진하여 일자리 창출로 인한 청년 실업자 해소효과와 기업에게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작년 하반기에 시작하여 150여명의 채용실적을 나타내 지역 중소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비용절감에 큰 도움이 되었다.
사업 참여기업은 1개월 전(신청일 포함)부터 청년 채용일까지 고용조정으로 인한 인위적 감원이 없어야 하며 청년의 경우 채용일 기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목포상공회의소에서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외 청년과 기업, 정부 등 3자가 같이 일정 금액을 적립해 취업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만 60세 이상자의 고용촉진을 위해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계속고용을 유도하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 그리고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진행 중이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비롯한 청년 및 시니어 관련 일자리 사업을 진행 중에 있어 지역 내 기업들의 고용시장 위축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해결하고, 기업에게는 재정 지원으로 지역 구인기업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현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기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