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초등학교(교장 한미희)는 1월 2일(수) 글로벌 동아리 21명의 학생들은 일본 친구들을 위해 도자기를 만들고 선소를 소개할 동영상 자료를 만드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쌍봉초는 2018학년도 일본 가라츠시 소토마치소학교와 국제교류를 실시 했고 2019년 여름방학에는 일본에서 본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도자기체험수업은 태극· 무궁화 문양, 쌍봉초 마크, 여수를 상징하는 동백꽃 등을 표현하였다.

선소 역사탐방은 선소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일본 친구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일본어 자막을 넣은 영상을 만들었다.

이 자료는 여수시와 본교학생들, 가라츠시와 소토마치소학교에 소개될 예정이다.

4학년 이현겸 학생은 “일본인 친구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소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우면서도 자랑스러운 일이라서 준비를 잘 해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장지현·이동준 선생님은 “선소를 직접 둘러보고 역사적인 의미를 학생들과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쌍봉초 한미희 교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우리학교와 여수시, 우리문화와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되는 기회”라고 말했다.

쌍봉초등학교는 2019. 한·일 국제교류활동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려 한다.

오늘 그 첫 걸음을 멋지게 시작하였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