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복내중학교(교장 변영민)는 12월 31일 학생자치회 중심 비봉축제를 코로나19로 함께하지 못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에게 유튜브 공연 영상 중계로 성황리에 실시하여 2020년 한해 마무리를 뜻깊게 했다.

축제 행사의 모든 내용은 교과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학생 동아리 활동, 방과후 학교 활동 등 학생 활동에 대한 결과물을 주로 하여 구성하였고 학생자치회 중심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상황에 적절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했다.

오전 1부는 학생회 부스 운영으로 온라인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미니게임 체험, 건강 체험, 당구체험 부스 등으로 체육관 외 교내 교실 등에서 이루어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 있던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돌파구가 됐다.

오후 2부는 각 공연 팀별 사전제작 영상을 학생자치회 사회로 각 반으로 송출하여 시청하였으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함께하지 못한 학부모님과 지역 주민들은 복내중학교 인권동아리 “뚫어 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감상했다. 공연은 학급별 개인별 공연과 방과후 부서별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변영민 보성복내중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에 감동했고, 그 결실을 다 같이 즐기고 서로 격려하고 칭찬해 주는 멋진 복내중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학생 초상권 보호와 관련해 유튜브 영상은 1월 1일까지 게시할 예정이고 영상을 캡쳐 및 유포하면 안됨을 사전 안내했으며, 보성복내중 학생자치회는 활발한 활동으로 바람직한 학교문화 창조의 선두 주자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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