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 공무원 4명 최종 합격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 공무원 4명 최종 합격
  • 강천웅
  • 승인 2020.12.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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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최광표)2020년 인사혁신처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 1, 전라남도 농업직 공무원 2, 축산직 1명이 최종 합격하여 2020년도에 공무원 4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인사혁신처 국가직 공무원 16, 지방직 공무원 15명이 농업, 축산, 임업직으로 총3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친환경농업 마이스터고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지역인재 공무원 채용시험은 전국 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우수학생들이 응시하여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국어, 영어, 한국사), 3차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합격하는 까다로운 선발과정을 거친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은 학교생활에 충실하여 우수한 성적 뿐 만 아니라 종자기능사, 조경기능사, 한국사, 컴퓨터활용능력 등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예비 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을 다져왔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방과 후 수업에 공무원반을 개설하여 선생님들의 열성적인 지도 결과, 이러한 성과와 함께 지속적인 졸업생 관리를 통해 전라남도 농업직, 축산직에도 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전남생명과학고는 최근 청년 취업난이 심각함에도 안정적인 취업처 확보를 위해 산업수요맞춤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강진완도축협, 시험인증산업 연구원, ㈜예원, 가보영농조합법인, 영농 등 총 34명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열악한 농산업기반에서도 주요 농축산업체로 취업을 하여 농생명산업의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최광표 교장은 이러한 취업의 성과는 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교육청, 그리고 강진군의 마이스터고에 대한 특별한 지원과 관심 속에 우리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취업의 질 제고를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해 온 결과이며, 향후에도 농림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인재양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나아가 우수인재 배출에 필요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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