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18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함평군, 2018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 강정오
  • 승인 2018.12.31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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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1.5%·일자리예산 85%·사회적경제 구매율 340% 증가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800만 원을 받았다.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평가는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률, 일자리 예산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시상하는 것으로,

함평군은 군민의 삶을 바꾸는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성과를 올린 것이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군은 일자리 지표 분야에서 지난해 대비 고용률 1.5% 상승, 취업자 수 400명 증가, 일자리 예산 85% 증액 이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사회적 경제제품 구매율도 지난해 대비 340% 증가한 27.3%를 기록했다.

함평형 청년 소호창업, 청년 일자리카페, 전남형 청년 근속장려금, 청년 내일로·마을로 프로젝트 등의 새로운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230개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일자리 중심의 조직개편과 요양보호사 과정, 기업실무 전문가 양성과정, 취업지원 패키지 등의 인력양성사업도 활발하게 펼친 결과,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고용우수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조차 없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에 함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함평군 해보농공단지에 위치한 백경(대표 이석철)이 고용우수인증기업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고용환경개선자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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