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 수험생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청춘 응원’운영
담양공공도서관, 수험생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청춘 응원’운영
  • 강천웅
  • 승인 2020.12.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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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지난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담양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감독 쥴리정을 초청해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춘응원프로그램은 장기간의 대학입시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3 수험생들과 교사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특강을 통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소년들이 문학에 긍정적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EBS한국교육방송 음악프로듀서를 역임하고, 현재 리누갤러리 예술감독이자 인기 팟캐스트 '클래식피크닉'을 진행하고 있는 '리정'과 테너 전상용, 소프라노 양세라, 피아니스트 김해인이 출연하여 작곡가들의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와 오페라 열연으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정통 클래식 장르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공공도서관장은 "오랜 시간 학업에만 열중해 온 고3 수험생들에게 문학 강연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될 것 같아 기쁘다""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교육 정책과 수요에 발맞춰 학교와 동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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