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 인문학의 메카로‘우뚝’
담양공공도서관, 인문학의 메카로‘우뚝’
  • 강천웅
  • 승인 2020.12.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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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다양한 제의 인문학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담양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광주 시민들까지 참여함으로써 인문학 열기를 한층 불러일으키며 인문학 메카로 우뚝 섰다.

퇴근길 인문학은 인문학 교육특구로 지정된 담양군으로부터 4 연속 예산을 지원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북토크, 패션, 영화, 와인 8개 주제로 영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35명만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운영하였음에도 매 회 신청자가 넘치는 성과로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쥴리정 예술 감독의달콤, 씨네 콘서트는 영화 속 장면을 클래식 음악의 해석과 함께김해인의 피아노 연주와 소프라노양세라’, 전상용의 오페라 열연으로 이어져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매 강좌마다퇴근길 인문학참여한 수강생은교육이 아닌 교양과 상식의 지평을 넓혀준 인문학프로그램 운영에 감사하, 갈수록 수강한 분들의 반응과 열의가 상승되어 가니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고 당부하기도 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재참여의사가 각각 93%, 99%로 나타나 참여자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담양공공도서관장은목요일 저녁퇴근길 인문학을 통해 담양공공도서관이 지역민의 소통의 장으로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인문학 메카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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