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한천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 강천웅
  • 승인 2020.12.09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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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초등학교(교장 이경숙)는 학급당 5명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충분하여 매일 등교하는 작은 학교이지만 인공지능과 감성교육은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이 대단한데 그 이유는 2020, 전남 FLL로봇페스티벌에서 초고 종합 1위를 차지하여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위드 코로나(With Corona, WC)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로 찾아오는 다양한 감성교육으로 학생들의 감성이 마르지 않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케스트라 창단 또한 감성교육의 일환으로 지9일 전남문화예술인협회(대표 홍의현)와 상호 협약(MOU)을 맺어, 전교생(27)에게 악기 지원은 물론 악기 관리 및 연주 지도까지 무료로 지원해 주기로 약속을 받았다.

이로써 한천초는 인공지능과 감성교육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문화예술인협회(대표 홍의현)와 상호 협약(MOU)식
전남문화예술인협회(대표 홍의현)와 상호 협약(MOU)식

이 날 협약식은 양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협약서 교환, 지도 강사 소개, 악기 전달로 이루어졌는데 한천초등학교 이 교장은 인사말에서 교육과정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의 아름다운 선율을 익힐 수 있게 기회를 준 홍 대표에게 깊이 감사한다.” , “우리 모두 열심히 배워 2021학년도에는 부모님, 선배님, 지역어르신들께 멋진 연주를 들려주자.”고 격려했다.

또한 4학년 강OO 학생은 “TV에서 오케스트라단들이 멋지게 연주하던 모습을 보며 부러워했는데 이젠 내가 직접 보고 만지며 연주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기도 하지만 악기 연주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고 한다.” 고 말했으며

오케스트라 창단 소식을 접한 3학년 학부모님은 인공지능은 물론 감성교육까지 열심히하고 있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리고 학교 관계자는 아름다운 감성을 지닌 우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인공지능을 만들게 된다면 다가오는 미래는 편리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인공지능의 시대가 될 것이므로 코로나19가 학교교육을 침범하지 않도록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오케스트라 지원팀과 교사,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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