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지난 12월 3일 강진교육지원청 사의재실에서 내·외부위원 15명이 참여하는 TF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본 TF는 교육지원과장을 주축으로 유초·중등교육팀 장학사 4명과 유·초·중 교원 10명 및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심리상담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협의회를 통해 강진청의 2020.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성과 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2021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 방향 수립을 위해 단위학교에서 제출한 현장 의견을 검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금년도 사업성과 분석 및 현장 의견을 기초로 ▲ 기초학력 보장 관련 사업 예산 활용 방안 ▲ 학교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간 3R’S 부진학생 연계 관리 방안 ▲ 초기 문해력 및 기초 수해력 교사 역량 강화 연수 방안 ▲ 문해력 전담교사 활용 방안 ▲ 학습 코칭단 인력 확대를 통한 한글교육 지원 방안 ▲ 유치원 원아 대상 언어발달 검사 지원 및 후속 교육 실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윤채현 교육장은“최근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드러난 학습격차 해결을 위해‘전남교육2021’첫 번째 역점과제로‘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학생이 배우고 성장하기 위한 평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원청이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현장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내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방안을 수립해 학교에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