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봉산초등학교 제4회 ‘글로벌 페스티벌’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
여수봉산초등학교 제4회 ‘글로벌 페스티벌’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
  • 강천웅
  • 승인 2020.12.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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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봉산초등학교(교장 배정미)에서는 지난 1126일에 전교생 34명이 참가한 제4예암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그동안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의 학교특색활동 시간과 방과후학교 시간을 통해 키운 중국어 실력에 대한 성과 발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예암 글로벌 페스티벌은 세계화시대에 부응하여 생활과 관련된 중국어 구사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1부와 자신의 꿈을 향한 재능을 뽐낼 2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라이브로 영상을 송출하여 교육공동체가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발표회장에는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완료한 교원과 협력 인원으로 최소화하였다. 개인 방역 수칙은 철저히 지켰으며 순서에 따라 무대에 오른 학생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표에 임했다.

또한 무대에서 발표하는 모습을 동시에 촬영하여 그동안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함께 녹화영상으로 편집해 학부모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인 언텍트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교육활동 모습을 담아 제작한 이 영상물이 코로나블루로 인한 우울감과 걱정하는 학부모님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1학년 박세현 학생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연습했더니 잘하게 되었다. 중국어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였으며, 4년째 중국어를 공부해온 6학년 김유빈 학생은중국에 더 관심이 생겼고 기회가 되면 중국어를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여수봉산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문화체험, 유엔 난민 돕기, 세계시민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작은학교 특성화교육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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