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관장 황성규)은 전남 도내 학교도서관 순회사서 2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2일간 2020년 학교도서관 관계자 직무연수(2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참석자에게 미리 안내하는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연수로 진행했다.

올해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서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지정된 목포공공도서관은 학교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개설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 작가 등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구성해 “보드 활용 독후활동”,“그림책과 함께하는 창의적 미술놀이”등 다양한 독서교육 방법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실습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순회사서는“도서관의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연수가 진행되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오늘 배운 창의적인 독서교육 방법들을 학교도서관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실천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성규 관장은“전남 학생들이 책과 더불어 내적 성장의 기회를 갖는 최적의 공간인 학교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면서 직무연수(2기)를 실시하게 되었다.”면서“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을 지원하는 순회사서 선생님들의 직무 능력이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가 되어 학교도서관 성장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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