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학교(교장 정미자)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5일(목) 오전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등교시간을 이용해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지원, 긴급구조 등의 서비스를 안내하고 홍보하는 활동이다. 이 날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상담이 제한되는 가운데 비대면상담으로 1388 청소년 전화상담, 문자상담, 카카오톡상담, 사이버상담을 안내하였고 방역물품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였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에 함께 참여한 안산중학교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시간에 반갑게 인사하면서 친구들에게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필요한 물품을 전해줄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미자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사소한 고민부터 심각한 위기상황까지 무엇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학생들에게 홍보되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중학교는 지난해에도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등굣길에 지역사회 청소년단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위기학생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찾아오는 진로체험, 1일 1감사쓰기, 평화로운 학급만들기, 안산 건강Day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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