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구례 초·중·고 연합학생회와 함께 구례 청소년 교육 포럼을 11월 20일 개최하였다.
이 번 청소년 교육 포럼은 구례교육지원청이 ‘구례 어린이·청소년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주최하고 구례 초·중·고 연합학생회가 주관이 되어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https://youtu.be/W4uQtKdyM10)으로 추진하였다
‘다시 한 번 구례! 우리가 바라는 구례!’라는 주제로 열린 이 번 청소년 교육 포럼은 지난 여름 수해로 인한 구례의 아픔을 되새기고 다시 한 번 더 아픔을 딛고 일어서자는 의미와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지원청, 군청 및 지역민들에게 바라는 내용을 영역별로 나누어 초·중·고 각각 2명의 학생이 패널이 되어 각자의 생각을 발표하고 상호 토론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발제자로 참석한 곡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재훈 소장은 “청소년 활동이 가야할 방향과 각 행정기관 및 지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발표하였는데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에 도리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 구례 청소년 문화와 자치활동이 더욱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패널로 참석한 학생들은 “우리가 발표하고 토론한 내용들이 꼭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군청, 지역민들이 서로 협력하여 노력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영훈 교육장은 “학생자치, 학교자치, 지역자치가 꽃피워져 교육공동체 자치가 활성화 되도록 교육지원청이 앞장서서 노력하며 군청 등 각 기관과도 연계하여 구례의 자치문화가 꽃피워지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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