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최광표)와 나아농(나와 아버지는 농부입니다)의 회원 일동은 100만원의 후배 농업인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나아농(회장 박정웅)회원 일동은 강진군에서 농업에 매진하고 있는 가업2세들로서 2019년도부터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영농정착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농업 교육 사업에 필요한 보유기술의 상호간 정보제공, 직업진로체험 교육 및 시설제공 등 우수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해오며 지금까지 돈독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나아농의 박정웅 회장과 윤부현 사무장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원하자’는 주제로 농업의 전망과 미래에 대해서 대화하는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웅 회장과 윤부현 사무장은 “학생들이 미래의 농산업을 이끌어갈 큰 기둥이 되기를 기대한다. 강진군 후계농의 안정적 확보와 농업인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생명과학고 최광표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농업은 미래 산업을 대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스마트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 주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선배 농업인들의 기술교육과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젊은 리더를 육성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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