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 지역사회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전환교육과 진로·직업체험
구례중학교, 지역사회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전환교육과 진로·직업체험
  • 강천웅
  • 승인 2020.11.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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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아름다운 하모니는 모든 악기의 소리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며, 17, 지역사회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전환교육, 진로·직업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특수담당 김수진 지도교사는, “꼼지락 공방에서 코르크 원예, 조물락 공방에서 쿠키와 곰돌이 빵을 만들었어요.”라며, “너와 나, 모두 사회의 성인이 됩니다. 성공적으로 성인이 되게 하는 교육이 전환교육입니다. 직업적 자립을 통하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독립된 삶을 살아가도록, 맞춤식 전환교육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어서, “전환교육은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학교 졸업 이후 교육, 즉 자립생활, 가정생활, 사회생활, 취미생활을 포함한 전반적인 분야의 기능과 기술교육을 말합니다.”라며, “우리 학교는 지역사회 여건 및 수요자의 요구를 고려한 직업체험으로, 맑은 지리산 자락의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진로·직업체험을 자주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용방면에 있지요. 친환경유기식품단지, 복합문화단지이며, 우리밀 베이커리, 라면, 김치, 만두 등 360여 개 이상의 자연드림 상품을 만들어요. 20144월 공식 오픈했고, 친환경체험도 가능하며,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답니다.”라고 전했다.

특수담당 김교사는, “장애인에게 돋움판은 관심과 배려입니다. 관심의 소리, 배려의 소리, 희망의 소리, 행복의 소리를 지금 여기서 모든 사람에게 들려드립니다.”라며, “가을 산이 아름다운 것은 단풍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고 살면 세상도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하모니는 모든 악기의 소리가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은 모든 사람의 행복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김형규 교감은,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합니다.”라며, “단풍색의 하나, 하모니의 한 음색인 우리 친구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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