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평생교육관, 2020. 우리 고장 의인 찾기 특별강연회 성료
고흥평생교육관, 2020. 우리 고장 의인 찾기 특별강연회 성료
  • 강천웅
  • 승인 2020.11.1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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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평생교육관(관장 이재준)1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의인 찾기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통해 본 소통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고흥 소록도에서 사랑과 헌신으로 43년간 한센인을 위해 자원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의 사랑과 봉사정신을 계승하고자 운영됐다.

강연자 김연준 신부(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 이사장)는 아픈 이들의 몸과 마음을 정성껏 보살핀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삶을 통해 편견없는 사회를 위한 인권과 소통을 배울 수 있으며, 참된 인권은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는 것이고 참된 소통은 겸손함이 바탕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청각실과 강당으로 나눠 개최된 강연회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에서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사랑과 봉사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1130일까지 교육관 3, 4층에서 마리안느와 마가렛 활동사진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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