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영재교육원(담양영재교육원장 김철주)은 지난 7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화상교육(온라인 면대면 과학·수학 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화상교육시스템을 구축한 담양영재교육원은 지난해 세종영재교육원과의 협업수업에 이어 올해는 전남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과 연계하여 화상교육을 진행하였다.

발명영역(초5·6)에서는 BEER의 법칙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지의 용액의 농도측정, 자연영역(초5)에서는 무게중심을 활용한 창의적인 모빌 만들기, 자연영역(초6)에서는 무중력 현상에 대한 탐구, 자연영역(중1)에서는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를 통한 우리 주변의 자연현상 탐구하기 등의 흥미진진한 주제들로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주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무중력 현상을 물병 하나 만을 가지고도 공부 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코로나 19 상황 대응 및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공간을 뛰어넘는 화상을 통한 다양한 교육으로 담양교육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